2003

2003 08 22

2020. 12. 23. 12:24

나무에 연이 걸려버리는 일은
어려서 종종 발생하는 무서운 사태..

연을 구출하기위해 나무를 탈것인가
떨어져서 다치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위해
자신의 건강을 걱정하며 포기를 할것인가..

어려서는 종종 연을 포기하곤 했었다.
그당시엔 자신의 몸을 걱정한 현명하고 합리적인
판단이었다고 생각했으나,
어찌 생각하면 모험심없고, 쉽게 포기하는
그런 겁많은 어린시절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금새 다시 들은 생각은..
어려서 연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걸로 미루어 볼때
쓸때없는 곳에 힘을 낭비하지 않았던 현명한 어린시절이었다!

라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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